분류 전체보기7 돈룩업, 미친 라인업의 블랙 코미디 대박 캐스팅 월드 스타 총출동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 영화에는 월드 스타가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는 물론, 조나 힐, 롭 모건,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등 톱 스타들의 출연한 영화이다. 여기에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고 '바이스'로 제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던 애덤 매케이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아 기대를 높였다. 제니퍼 로렌스, 그레타 툰베리를 연상케 하다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지구와 충돌할 '행성 침략자' 디비아스키 행성을 처음 발견한 천문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이다. 냉소.. 2022. 4. 3. 언포기버블, 산드라블록 주연 충격의 반전 영화 산드라 블록, 강인한 여성 캐릭터 세 번째 작 '언포기버블'은 '그래비티'(2013)와 '버드박스'를 포함해 산드라 블록의 강인한 여성 캐릭터 3부작으로 봐도 좋다. '그래비티'에선 우주 한가운데 홀로 남겨졌다가 지구로 돌아오고, '버드박스'에선 눈을 뜰 수 없는 인류 종말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키고, '언포기버블'에선 두 번이나 땅바닥에 엎드려 경찰에게 포복을 당하는 순간을 겪어야 했음에도 그가 연기한 캐릭터들은 눈물을 흘릴지언정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진다. 무적과 싸우는 화려한 액션 연기보다 스스로와 싸우는 내면 연기가 전투력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냉기 가득한 삶을 표현 배우 산드라 블록에게로 모든 시선이 모인다. 그 인물이 처한 현실과, 지금의 현실을 만들어낸 과거의 한을 가까스로 풀어가는 영.. 2022. 1. 4. 더 길티, 모든 소리는 단서가 된다! 원작 리메이크 영화 ‘더 길티’는 지난 2019년 국내에서 개봉한 동명의 덴마크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야곱 세데르그렌)가 한 여성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국내 개봉 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원작은 1990년대 미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112 콜센터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벌어지는 1인극이다. 두통 유발, 답답한 가슴, 위경련을 일으킬만한 극도의 압박감이 포인트다. 귀를 최대한 열어두고 모든 소리를 흡수해 티끌 같은 단서를 끌어와야 하는 절체절명의 라이브콜이 진행된다. 따라서 반드시 극장이나 사운드 좋은 플레이어로 영화를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영화는 88분의 상영시간 .. 2021. 12. 30. 맬컴과 마리, 잔혹한 사랑과 경멸의 밤 하나의 공간 두개의 피사체 그리고 흑백 화면 흑백 영화만으로 감성이 넘치는 작품. '맬컴과 마리'는 개봉에 성공한 영화감독 맬컴과 개봉 파티 이후 연인 관계가 의심받게 된 여자 친구 마리의 사랑과 위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당에서 돌아와 보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됐고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맬컴과 마리'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의 본질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 증오, 연민 등 연인 사이의 다양한 감정을 복합적으로 표현한다. 사랑과 분노, 그것이 전부인 밤 이 영화의 중심 주제는 "연인들의 싸움"과 "과도한 분석의 비평가들에게 보내는 전화"이다. 사실, 나는 그 영화를 보고 별로 느끼지 못했어. 남은 게 없다고 해야 되나? 나쁜 뜻으로.. 2021. 12. 30. 이전 1 2 다음